요약본

‘돈’이란 것에 대해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하는 책. 누군가에게 내 상품, 서비스를 팔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정독해봐야 하는 책이다. 일상 속에서는 전혀 깊게 생각지 못했던 [왜 VIP석이 필요한지] [프리미엄과 럭셔리의 차이] [VIP는 무엇을 위해 돈을 쓰는지] [매출보다 이익을 어떻게 추구해야 하는지] [나를 응원하는 충성 고객은 어떻게 만드는지] 등에 대해 간단하고 명료하게 알 수 있다.

그리고 이제서야 알게 되었던 것은 누가 봐도 과하게 비싼 강의나 서비스, 상품이 왜 절대 사라지지 않는지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. 겉으로만 보면 상품들은 단순한 이유로 판매가 잘 되는 것 같지만, 같은 상품을 팔더라도 더 잘 되는 사람. 조금 더 비싸도 잘 파는 사람이 존재하는데. 그 원인을 발견하고 실제로 어렵지 않게 적용할 수 있는 책이다.

지금 시대에는 단순히 잘 만든, 좋은 상품은 중요하지 않다. 왜냐하면, 이미 대부분 상품들이 사람들이 만족할 만큼의 기대치를 채워주고 있기 때문. 그래서 일정 만족도만 채워졌다면 그 이후엔 1%의 만족도를 올리기 위해 투자하는 것이 아닌 의미를 팔아야 한다. 나를 응원해줄 팬을 만드는 것이 서비스, 상품을 판매하는 사람들이 갖춰야 할 지금의 덕목.

여러 이야기가 책에 예시로 나오지만 가장 중요한 핵심은 사람들이 무언가에 돈을 쓸 때, 그 돈을 쓰는 진정한 의미를 파악해야 한다.

⏩ 모두가 알고 있지만 아무나 가질 수 없는 것을 가지기 위해 돈을 쓰는 것인지 = 럭셔리

⏩ 더 저렴한 가게에서 같은 상품을 구매할 수 있지만서도 굳이 나의 가게에서 응원의 목적으로 구매를 해주는 것인지 = 응원

⏩ 누군가 도와주지 않으면 마실 수 없는 맥주와 안주를 팔고 있는 가게에서 서로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그것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오는 것인지 = 불편함에서 오는 만족감

⏩ 기부의 목적으로 모금한 크라우드 펀딩에서 필요 없는 한정판 티셔츠가 아닌 기부에 집중해서 펀딩이 진행되었는지 = 돈의 진정한 쓰임

.. 등 사람들이 돈을 쓰는 진정한 목적과 의미를 파악해야 한다.

무언가를 지금 팔고 있다면, 내가 정말로 고객이 돈을 써주길 원하는 곳에 잘 쓰고 있는지 파악해보자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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